멜버른 수제버거 맛집 - 8bit

외국에 나가면 꼭 먹고 싶은 게, 

생각보다 김치찌개, 부대찌개 같은

매콤한 한국음식이 아닌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 혹은

햄버거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멜버른에서 맛본

수제버거 맛집 8bit의 햄버거를 

소개합니다~ ㅎㅎ

 

에잇비트(8bit) 버거는 

멜버른에서 꽤 유명한 곳이에요. 

그래서인지 구글에 8bit를 치면

아마 멜버른 내에만 총 3군데 정도는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중 가까운 곳에 위치한 8bit를 

찾아가 보았어요!

 

http://www.eat8bit.com.au/

8bit. - Serving Melbournes finest Burgers, Fries, Hotdogs & Shakes

이렇게 bit로 정말 이쁘게 표현한 

홈페이지도 가지고 있어요~

들어가 보시면 메뉴도 미리 확인해 보실 수 있고,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있네요. 

 

11:00~23:00

영업시간도 올려놓을게요 ㅎㅎ

 

저희는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숙소에 들어가서 좀 씻고 

다시 정리를 한 후에 

나와서 점심으로 먹었어요!

 

내부도 정말 이쁘게 bit를 이용해 

꾸며놓은 8bit burger

 

색감도 파스텔톤을 주로 사용해서

더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이네요 ㅎㅎ

 

완전 점심시간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꽤 사람이 많았어요. 

 

저희는 가장 기본이면서 유명한8bit 버거와

크리스피 치킨이 들어있는 golden axe 버거를 시켰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숫자가 커다랗게 써져있는

스탠드형 번호표를 주는데, 받아서

자리에 앉아 있으면 번호를 불러줬던 기억이.. 어렴풋이 

 

앉아서 기다리며 두리번거려보니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주방에서 만들어 

점원들이 가지고 나오는 모습이 눈에 보였어요. 

 

 

그리고 너무 귀여운 bite를 이용한 게임 캐릭터와

그래픽 인테리어 너무 예뻐요.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열심히 두리번거리며 기다리고 있으니 

나온 햄버거!

 

사진 보니 배고프네요 ㅠㅠ 

꼬르륵.. 

 

8bit 버거는 케첩 맛이 많이 나는 

가장 기본인 버거인데, 저는 이게 

참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우리가 한국에서 보통 접하는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golden axe 역시 크리스피 치킨이

겉의 튀김이 우리나라처럼 바삭바삭

하기보다는 약간,, 옛날통닭 같은 느낌?

색달랐고 정말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네요!

멜버른에 간다면 한 번은 꼭 드세요~

추천합니다 8bit 버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