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멜버른의 현지술집 - Industry Bar &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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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멜버른의 현지술집 - Industry Bar & Lounge

여행의 묘미는 술이죠?

술을 즐기는 우리부부에게는 빠질 수 없는

코스라고 볼 수 있어요. 

 

새벽에 일어나 

그레이트오션로드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시티로 돌아오니 7시반 정도 되었더라구요. 

 

거센바람에 몰골이 엉망이었기에

바로 나가서 놀 순 없었고,

숙소로 돌아가

말끔하게 씻고 

조금 쉬고 난 후, 

시간이 늦었으니 멀리 나가긴 

애매하고, 주변의 bar를 찾아보자! 

하고 구글맵을 열심히 찾기 시작했어요. 

 

역주변부터 찾기 시작했는데

찾다보니 저희가

멜버른에서 쭉~ 지냈던

페가수스아파트호텔 바로 옆

노마드 멜버른 호스텔이 있는데,

그 곳 1층에 바로 

industry bar & lounge가 있더라구요!

 

정말 호텔에서 나와서 2분거리?

호스텔에 있는 펍이라서 

거의 99%가 외국인들이었어요.

 

꽤 사람도 많았는데,

음식은 팔지 않고 

과자정도와 함께 맥주를 

파는 곳이더라구요. 

 

 

들어가니 외국인들이 너무 많았어요.

호주는 한인차별이 심하다고 하는말을 

많이 듣기도 해서 남편이랑

저는 살짝 웅크려져 있었죠. 

 

하지만, 진짜 차별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오히려 호주여행을 하면서 

와 정말 친절하다, 우리가 이 

매너를 배워야겠다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어쨌든, 이곳에서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맥주종류가 있는데 

잘알지 못해서 주문을 하면서 

물어봤는데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다해주었어요. 

 

앉아있는데, 라이브공연도 해주더라구요!

여기가 외국이다~ 하는 느낌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이런 현지펍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소통이 원활하신분이라면

외국인 친구를 만들기에도 

참 좋을듯한 곳이란 생각도

뒤늦게 드네요 ㅎㅎ

 

포테이토칩을 안주삼아

노래들으며 주변구경하며 

맥주한잔 하기 너무 좋은곳이었어요

industry pub & lou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