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멜버른 여행 - 호주 여행 비자 ETA 받기
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멜버른 여행 - 호주 여행 비자 ETA 받기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시작하고 첫 글을 지난 11월에 다녀온 

호주 여행에 관련해 올리게 되었네요.

 

요즘 호주에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가 굉장히 심하고

지금도 진화되지 않은 상태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도 호주를 찾으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하나씩 올려볼 예정이에요!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기 전에 먼저, 

호주의 산불이 얼른 꺼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힘쓰고 있을 호주 소방관들과

시민들께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ㅠㅠ 

 

 

 

11월의 호주 여행 이전에, 

9월에 캐나다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 때의 이야기도 추후에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할 거예요 

어쨌든, 그 때 출국하기 위해서 티켓팅하러 갔었는데

ETA 발급을 받지 않아서 예매해 놓은 티켓을 사용하지 

못하고 여러모로 문제가 생겼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호주 가기 전에도 비자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남편이랑 열심히 찾아봤는데 둘다 글을 발견하지 못해서

없어도 되는가보다 하고, 모든 여행의 계획을 다 짜고 

드디어 당일이 되어 공항에 갔는데.. 티켓팅을 하는데..

오 맙소사.. ETA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다행스럽게도 캐나다 eta 발급때와는 달리, 결제 후 

바로 진행되어서 무사 통과 했었네요. 

 

호주의 경우 8시간 이상 체류하거나 방문하게 되면 

비자를 필수로 소지 해야한다고 합니다.  
한번 발급받고 나면 12개월 동안 유지되고 

최대 90일 체류 가능하다고 합니다.

 

https://www.eta.homeaffairs.gov.au/ETAS3/etas

 

Electronic Travel Authority

 

www.eta.homeaffairs.gov.au

 

미리 천천히 발급받으시는 분들은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고 신중히 처리 할 수 있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당황스러워서 버벅거리게 된답니다 

 

두 번 겪게 되니, 두 번째에는 그나마 

침착하게 대처가 되긴 하더라구요ㅠㅠ

 

먼저 네이버에 호주 ETA 발급이라고 

치시면 제일 상단에 홈페이지가 있고

혹시 몰라 바로 위에 제가 홈페이지 주소

올려놓았으니 클릭하셔서 들어가셔도 된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페이지예요. 

영어로 되어 있어서 갑자기 울렁증이 오고 글이 읽히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 해 볼게요!

 

외국인 주민등록증? 같은 사진 하단에 

오른쪽 끝에 보시면 Apply for an ETA라는 버튼이 있어요. 

이 버튼을 누르면 신청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된답니다!

 

그리고 왼쪽에 적혀있듯, 발급받는데 비용이 들어요

호주달러로 20달러이니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준으로 16,000원 정도 하겠네요.

 

다음으로 넘어가면 이렇게 단순 여행인지 비즈니스 목적인지 묻는 질문과

국가를 묻는 문구들이 나오는데 목적은 자신의 목적에 맞게 선택해주시면 

되고, 아래쪽엔 저와 같은 선택지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단계에서도 여권에 입력되어 있는 정보를 하나씩 

천천히 채워나가면 되는데 

가장 특이했던 게 젤 마지막에 있는 여권 발행처였네요. 

여권의 오른쪽 하단에 적혀있는데 좀 길지만 그대로 적어주시면 된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다른 나라의 여권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인데

있다면 yes, 없다면 No 해주면 된답니다.

 

 

다음 단계는 영문으로 내가 사는 곳의 주소와 내가 가진 휴대폰 혹은 

집전화 등의 정보를 입력해 주면 되는 단계예요. 

 

캐나다 eta도 그랬지만 우편번호를 직접 찾아서 입력해야 하는 게

조금 번거롭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도로명주소와 함께 우편번호도 서치가 가능한 홈페이지 

주소 같이 올려드릴게요. 

 

http://www.juso.go.kr/openIndexPage.do

불러오는 중입니다...

 

 여기까지 입력하시고 나면 뒤에는 확인하는 페이지가 있고,

그 뒤로 넘어가면 결제하는 페이지가 나오니 

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까지 딱 하면 신청 끝이에요

 

저와 제 남편은 운이 좋게 바로 허가가 났지만,

정말 case by case 이기 때문에

미리 12시간 전에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캐나다의 경우에도 저는 3-4시간 만에 나오긴 했지만

어떤 분은 3일이 걸렸단 분도, 몇 분 만에 나왔단 분도 있었어요. 

 

가장 FM으로 호주 비자를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고, 

꼭 이렇게 하지 않아도, 여행사를 통해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해보지 않아서 포스팅은 어려울 것 같아요 ㅠㅠ 

어쨌든 올려드린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다음 글부터는 여행의 시작부터 하나하나 

상세하게 올려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