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기자기한 따뜻한 감성의 카페 - 꽃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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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아기자기한 따뜻한 감성의 카페 - 꽃담

대구 앞산에 요즘 핫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먼저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꽃담이라는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정감있는 풍경과 내부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참 좋게

느껴졌었던 카페입니다 ㅎㅎ

 


 

 

주소 : 대구 남구 현충로5길 6 1층

전화 : 0507-1386-2035

 

매월 넷째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픈되어 있는 카페에요~

 

주차는 카페앞에 있는 골목에 해야해요. 

 



카페 꽃담 바로 앞에 주차를 해놓고 

내려서 보니 정말 예쁜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 꽃담이 보여요! 앞의 정원도 심겨진 나무도 

장식해놓은 조명도 참 예쁘죠?

 

정원 한 가운데 놓여져있는 

포토존으로 보이는 벤치의자도 있어요~

카페에 들어서기도 전에 눈길이 닿는 곳이 많네요!

 


 

 

꽃담에는 아늑한 내부자리도 참 예쁘지만

외부에도 1층과 2층에 낭만있는 자리가 꽤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카페 내부로 들어가는 문앞에는 위에 적어놓았던

카페운영시간과 휴무일이 안내되어 있었어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오더데스크쪽으로 다가가보니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들과 베어커리류 그리고 쿠키도 

예쁘게 구워져 놓여있었어요. 

 

꽃담에는 핸드드립 커피도 다루고 있어서 

커피를 잘 아시는 분들은 원두를 골라 

좀 더 깔끔한 맛의 커피를 즐기실 수 있을것 같네요!

핸드드립 커피가 궁금하신 분들도 

사장님께 여쭤보면 아주 친절하게 설명주신답니다 ㅎㅎ

 

지금 꽃담에서는 디저트 set이벤트라고 디저트와 

아메리카노를 하나로 묶어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해놨더라고요. 

 

 

저희는 달고나카페라떼와 다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올라가 앉아있었는데, 사장님께서 핸드드립커피와 쿠키를

드셔보라며 조금 나눠주셔서 맛볼수 있었네용 ㅎㅎ 

 


 

 꽃담 입구로 들어와서 오더데스크 옆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있었지만,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staff들만 올라갈 수 있는 

계단으로 되어 있었어요! 2층의 사무실과 연결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2층의 테라스 자리로 올라가려면

밖으로 나가서 외부 계단을 이용하셔야합니다. 

 

꽃담입구를 중심으로 왼편에는 이국적인 느낌의 

공간으로 꾸며져있었어요. 

창을 바라보고 있는 자리들도 마주보고 앉아있는

자리들도 뭔가 동남아에 여행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공간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그 공간과 입구와의 사이에 

작은 틈에도 독립된 느낌으로 참 독특한

자리가 만들어져있더라고요. 

다소 좁은감은 있는 자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쁘게 해놔서 한번 앉아보고싶단 생각 들었어요. 

 

나뉘어진 공간마다 다 다른 느낌으로 조성되어 있는

꽃담의 내부! 다 다른 컨셉인듯 하지만 또 잘 어우러져서

신기하게 생각 되기도 했어요~ 

 

뿐만아니라, 창틀이라던지 문의 컬러오 같은 작은 

포인트들도 놓치지 않고 감성을 톡톡 건드리는 듯한 

인테리어가 더 따뜻하게 느껴졌네요. 

 


 

화장실은 이렇게 예쁜 파란색의 커튼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커튼 너머로 들어가면 세면대가 보이고 그 안쪽으로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이 나뉘어있답니다.

 


 

저희는 음료를 받아서 내부에 앉을까 하다가

날도 선선하니 좋아서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어요.

마당으로 나와서 옆에 있는 외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어요.

 


 

꽃담 2층은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는 야외 테라스 자리로만

되어 있었어요~ 내부는 사무실로 쓰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사무실 앞쪽으로 정원 쪽을 바라보고 있는 형태의 자리들과

그 오른편의 큰 공간에는 큰 테이블과 소파 자리가 놓여 있어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네요.

 

지금 날씨에는 오후 늦게 방문해 앉아있다면 좀 춥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가 주문한 달고나 카페라테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시음?으로 받은 핸드드립 커피와 쿠키예요!

개인적으로 핸드드립 커피 참 깔끔하고 맛있었지만

내려주신 원두가 산미가 많았던 원두여서 고소한

일반 아메리카노가 더 입에 맞았어요!

 

물론, 핸드드립도 원두만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일반 커피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맛있답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정말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친절한 사장님의 배려에 마음도 따뜻해졌던 기억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