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수여행 - 여수핫플레이스 카페 '모이핀(MOI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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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수여행 - 여수핫플레이스 카페 '모이핀(MOIFIN)'

여수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해준 

여수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대형 카페 '모이핀(MOIFIN)'에 들렀어요. 

 

위치도 저희가 숙박했던 리조트와도

여수예술랜드와도 가까운 곳에 있어요. 

 

 

그리고 바다 바로 앞이라

뷰가 정말 멋진 카페이기도 해요. 

대형 카페인만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엄청 많이 있어요! 

 

저희는 아래쪽에 내려가지 않고

위쪽에 세워놓고 

연결되어있는 계단을 통해

내려갔어요~

 

위에도 주차할 수 있으니

주차공간이 정말 많죠?

 

모이핀은 아침 9시 30분에 오픈해서

저녁 9시에 마감합니다! 

마지막 주문은 저녁 8시 반까지 받는다고 해요. 

 

 

당연히 1인 1잔 주문을 해야 하는 카페이고,

정말 많은 케익류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카페 메뉴도 많이 있으니 원하는 걸로

골라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는 아인슈페너라고 해요. 

하지만 저는 이날 커피가 아닌 다른 게 먹고 싶어서

소유모카 먹어봤어요~ 

 

 

주문해놓은 후, 카페 내부를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정말 이 공간에 사람이 

다 찰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넓은 곳이라 생각 들었어요. 

 

 

1층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바다 뷰가

잘 보이는 계단형 자리와 주문하는 곳을

기준으로 오른편에는 일반 테이블 형식과

창 쪽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네요! 넓기도 넓지만 아래층, 위층

층이 많아서 더 넓게 사용되고 있네요. 

 

1층에도 밖의 공기와 풍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이 있지만, 따로 테이블이나

의자는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2층으로 올라가 보니 1층과 마찬가지로

테이블들이 예쁘게 되어있고, 

테라스 공간이 있었어요.

 

다른 카페와는 다른 게 벤치형으로 

되어 있고, 따로 테이블은 없어요! 

 

2층 구경하고 있는데 딱!

음료와 케이크가 나왔어요. 

컵에는 안녕, 핀란드라고 적혀있는데 

카페 앞쪽의 핀란드의 아침이라는 

리조트와 관련 있지 않나 싶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치즈 슈크림 케이크

소유 모카를 먹었는데, 

 

특별하게 리뷰를 드릴 수 있는 건

소유모카 뿐인데, 개인적으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ㅠㅠ 

초코시럽과 우유의 조화라 하길래

달달구리 하고 시원한 맛일 거라 

예상했는데, 조금은 쓰게 느껴지고 

처음 마실 때 초코 가루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 텁텁하게 느껴졌어요. 

 

3층의 옥상으로 가보니 

2층의 테라스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바람도 좋고 햇볕도 좋은 곳이라

너무 행복하다 느껴졌지만,

조금 더 더워진다면 햇볕을 

가려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옥상에서 내려다본 카페의 아래쪽 뷰!

밖의 잔디에도 저렇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저곳은 1층보다 더 아래에 

위치해 있답니다!

 

다 마시고 아래로 아래로 가장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았어요! 가보니 이곳이 1층이라고 

적혀있네요 ㅠ 입구가 1층이 아닌가 봐요. 

 

이 층은 13세 미만의 아이들은

출입이 금지 되어있는 노키즈존입니다. 

 

1층에는 이렇게 다른 층과 다름없이 

밝은 공간도 있지만, 유리 너머 어두워 

보이는 공간이 있어요. 

 

 

유리 너머의 어두운 공간은

이렇게 뭔가 샴페인이라도 

한잔 정도 해야 할 분위기의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 멀리 영상이 틀어져있는 프로젝션 화면과 

계단이 있길래 호기심에 달려가 보았어요. 

 

계단을 올라가 보니 이렇게 사방이 

거울로 만들어진 근사한 공간이 

있었어요!! 순간 미술관에 왔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멋진 곳이네요.

 

다시 밝은 곳으로 돌아와 의문이 문이 

있길래 열고 나가보니 옥상에서 

보였던 잔디에 있는 공간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연결되어 있었어요.

 

진짜 여기저기 구경한다고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너무너무 

잘 구성되어 있고 마치 갤러리 같단

생각이 들었던 카페네요. 

 

대형 카페라는 말이 우스울 정도

정말 규모가 큰 카페라 더욱 놀라웠고

볼 것 도 많다 느껴졌던 것 같아요. 

 

다만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음료가 입맛에 맞지 않았을 뿐

그건 개인차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어요~

 

정말 멋진 카페! 제 돈 주고 제가 경험해보고

올리는 방문기입니다~ ㅎㅎ 

 

카페 들어올 때까지는

여수까지 가서 게장도 돌아간다는 게

너무 아쉽게 느껴졌는데, 맛있는 디저트 

먹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나니 그런 아쉬움

싹 ~ 사라졌네요 ㅎㅎ

 

멋진 뷰와 여수의 핫플레이스가 

궁금하시다면 '모이핀'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