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현풍카페 - 161커피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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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대구현풍카페 - 161커피스튜디오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대구 현풍에 위치한

161커피스튜디오에요. 

 

어디 가지~하고 찾아보다가

큰 창이 맘에들어서 

가보게 되었어요~

 

 

저희가 간 날이 비오는 날이어서 

지붕? 이 더 녹슬어 보이기도 하는 

아주 빈티지한 카페로 기억이 남았어요. 

 

카페 바로 앞에 넓게 

주차장이 있어서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요즘은 참 큰 카페가 많아서

가는 곳마다 주차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는것 같아요. 

 

161커피스튜디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오픈되어 있답니다!

 

안내판에도 나와있지만, 

실내 인테리어에 고가의 

오래된 카메라들, 그리고 빈티지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이 놓여있는데 

이 것 들은 다 사진을 위한 것이므로 

눈으로만 보고 만지면 안 된답니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바로 앞에

테라스 자리도 마련되어 있네요~

 

그리고 이제 주문도 하고 실내 구경하러

총총~~ ㅎㅎ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눈에

들어와서 바로 어슬렁 다가가보았네요. 

이때도 배부른 상태였지만 주문.. ㅎㅎㅎ

 

 

빵 하나를 골라잡고 음료를 주문하러 가니

161커피스튜디오가 긴급 생계지원금 카드와

아이 돌봄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매장이네요!

 

161커피스튜디오에서 유명한 메뉴는 

바로 소금 커피예요~ 

 

고민하다가 소금 커피와 얼그레이 아인슈페너

주문해보았어요!

 

주문하고 나서는 두리번두리번

주변 구경 들어가 줘야죠 ㅎㅎ

 

비 오는 날이라 더 분위기 있게 느껴졌던

레터링 조명과 곳곳에 놓여있는

오래된 물건들이 눈에 띄네요. 

 

이런 소품들로 인해 더 빈티지한 느낌이

돋보이는 카페이기도 한 것 같아요. 

 

공간이 꽤 넓은 편이고 자리가 많고 

느낌도 다양해서 앉고 싶은 자리에 

착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맘에 들었던 창가 자리는

만석이더라고요 ㅠㅠ ㅎㅎㅎ

위치 탓인지 카페가 커서인지

가족단위로도 굉장히 많이 

오시더라고요~ 모임도 보이고

 

혼자 오거나 둘이와 서 앉으면 좋겠다 싶은

분위기 있어 보이는 자리도 찰칵!

 

내부 자리 외에도 날 좋은 날 올라가면 좋겠다 

싶은 루프탑 자리도 있길래 한번 올라가 봤어요. 

올라가는 길이 어.. 아닌가..? 하고 좀 망설여지는

아주 평범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같기도 했지만

옥상문을 딱! 여는 순간 오...!! 하고 놀랐던

루프탑 풍경~ 날 좋을 때 왔으면 진짜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대박인 건 또 다른 테라스 공간이 있었단 것..

거기다 풍경이 정말 최고..!

 

저희가 앉았던 안쪽 공간에 유리문이 하나 있길래

다가가 보니 테라스라 적혀있어서 

빼꼼 보았더니.. 이렇게 넓은 잔디테라스가!!

진짜 대박이지 않나요? 진심 비 오는 날 온 게

너무 아쉽다 느껴졌어요 ㅠㅠ 

 

 

이 창문 자리의 배경이 저곳이었네요.. 

다음에는 날이 화창한 날! 꼭 가보겠어요 ㅎㅎ

앉고 싶었던 자리가 이미 만석이라 

그냥 한번 찍어봤어요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이 자리를 향해 보고 있는 

오래된 카메라들이 놓여있는데 

그 카메라에 휴대폰 카메라를 올려

사진을 찍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주인공이 저희는 아니지만..ㅋㅋ

한번 찍어보았네요. 느낌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래된 영화 속 한 장면 느낌?

 

 

그리고 저희가 앉았던 자리네요!

이 자리도 참 예쁘죠? 

커다랑 창과 그림, 그리고 빈티지한

가죽소파! 테이블도 일반 테이블이라기보단

여행 케이스 이용한듯한 아주 빈티지한 느낌.

 

구경하고 있으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빵은 크림치즈 마늘빵입니다 ㅎㅎ

 

소금 라테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소금 라테는 위에 얹어져 있는 달달한 크림에 

소금을 더해 단맛을 더 증폭시킨듯한 느낌이었는데

신기했어요! 달기만 해야 하는 크림이 짭조름하니 ㅎㅎ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주문한 얼그레이 아인슈페너는

위에 올라간 크림이 얼그레이 맛이랍니다

얼그레이의 향을 느끼면서 달달한 커피맛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얼그레이 티, 밀크티는 호불호가 어느 정도

있는 음료이다 보니 개인차가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 사진은 정말 맛있게 먹었던

크림치즈 마늘빵 사진으로 마무리~ ㅎㅎ

오늘도 즐거운 카페 투어였네요! 

 

전체적으로 구경하기 좋았고 

분위기도 커피도 전반적으로 좋았던

161커피스튜디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