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근교카페 - 칠곡 갤러리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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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대구근교카페 - 칠곡 갤러리안나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칠곡 학산에 위치한 

갤러리이자 카페인

갤러리 카페 '갤러리안나'에요.

 

 

주변이 전원주택 마을이라

들어가는 길이 좁고 꼬불꼬불하긴

하지만, 풍경이 너무 좋은 곳이에요. 

 

 

 

지나가면서 와,, 이런 곳에 살고 싶다!!

하고 생각했었던 곳이기도 해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가보았네요 ㅎㅎ

 

 

 

바로 앞쪽으로 주차공간도 충분히 있어요!

야외정원이 눈에 띄는 곳이에요.

땀까지 났던 이날의 날씨도

예뻐 보이는데 한몫한 것 같네요 ㅎㅎ

 

 

 

야외 정원에 인테리어 되어 있는 

거울을 이용해서 사진 찰칵 찍어보았어요 ㅋㅋ

거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남편 키가 2m, 제 키가 170cm 정도로 

나와서 뿌듯.. ㅋㅋㅋ 

 

마법의 거울이네요. 

 

 

 

주차해놓고 야외정원에서 한동안 

사진도 찍고 서성거리다가 

옆에 있는 주문하는 건물로 

들어서니 입구 쪽에 눈에 띄는

이쁜 보라색깔의 의자와 테이블!

 

 

 

갤러 리안나는 고가의 작품을 다루는 

갤러리이다 보니 아무래도, 작품 훼손의 

위험이 있어서 13세 미만의 어린아이는

들어가지 못하는 노키즈존인 듯해요 ㅠㅠ 

 

작품이 있는 곳에 아이들을 데려가면 

좋을 듯한데 조용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렇다고 합니다!

 

어쨌든, 월요일은 휴무이고요!

 

11시부터 8시까지 영업합니다 ^^ 

 

 

 

주문하는 곳과 갤러리 사이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계단이 

있던데, 무너가 이쁘고 궁금한데

올라가 보진 못하고 왔네요. 

 

 

 

주문하는 곳은 갤러리와 연결되어 있진 않았어요.

조금 작게 주문하는 공간이 나눠져 있었는데, 

이곳에서 프랑스 자수 수업도 진행하더라고요. 

 

커피류, 차, 에이드 등을 다루고 

케이크류도 있네요!

 

너무 더웠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라테

그리고 티라미수 롤케이크를 시켰어요. 

 

 

 

주문하고 나오면 왼쪽 편에 

갤러리 공간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어요. 

 

 

넓은 공간에 예쁘고 조성되어있는

갤러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사자 사진이 눈에 띄네요. 

 

 

 

지금 하고 있는 전시는 

사진전이라서 

사진과 관련된 포인트들이

힙하게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사진을 잘 모르긴 하지만,

굉장히 멋있게 느껴지네요. 

 

 

 

 

 

전시작품과 함께 어우러진

테이블들 그리고 크게 나있는

빛 잘 드는 창문! 

 

너무 좋은 조화인 것 같아요. 

외관은 창고형이지만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정말

예쁘고 안정된 느낌으로 

잘 조성되어있는 것 같아요. 

 

 

 

전시된 작품 구경하는 

남편의 모습이 예쁘고 귀여워서

또 한컷 찰칵! ㅎㅎㅎ

 

사진 전시다 보니 이렇게 폰으로

찍는 사진도 좋지만 폴라로이드와 같은

아날로그적인 사진 감성이 

그리워지네요. 

 

 

 

구경 다~ 하고

자리에 앉아서 주문한

라테와 티라미수롤도 예쁘게 

한컷 찍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오기 전에 드로잉 펜 사느라

손에 테스트했더니..

손에 선들이 ㅋㅋ

 

커피와 케이크가 맛있어서 

입도 즐겁고

멋진 작품들에 눈도 즐거운

갤러리안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