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게 되니
식단에 조금 더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건강을 위해 비타민제며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
정말 중요하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이 좋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공부를 하면서
식단을 열심히 짜고 있어요 ㅎㅎ
저희 남편의 경우 혈압을 신경 쓰고
있는 편이고, 저희 둘 다 다이어트해야 해!
하고 늘 외치고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식재료들을 찾아보고
그걸 이용해서 요리를 해보고 있어요 ㅎㅎ
그래서 오늘의 요리 레시피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혈관 관리에도
좋은 등 푸른 생선의 대표인 고등어 요리예요.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
집안에서 생선을 구워서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을까 싶은 걱정을
잡아주는 '고등어 간장조림' 레시피입니다.
재료 : 고등어, 대파 흰 부분, 통마늘 8알
양념재료 : 간장 2큰술, 물엿 2큰술, 매실청 1/2큰술,
맛술 2큰술, 물 2큰술, 생강가루 약간, 후춧가루 약간
우선, 고등어 한 마리를 준비해주세요~
저 같은 경우 생선 손질에 자신이 없기도 해서
미리 손질이 다되어 있는 생선을 샀어요.
사온 고등어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시고
등 쪽에 칼을 이용해 x자로 칼집을 내주세요.
양념이 속까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칼집을 낸 생선을 볼이나, 접시에 옮겨서
맛술 1큰술, 후추 약간, 소금 약간을 뿌려서
10분 정도 두고 간을 해줍니다.
간이 되는 동안, 대파와 통마늘 8알 정도를
먹기 좋게 준비해주세요. 저 같은 경우,
대파가 이미 냉동실에 다 썰려서 들어가 있어
그걸 그대로 썼지만, 예쁜 모양을 내기 위해서는
대파의 흰 부분만 이용해 채썰기 해서 살짝
올려주면 이쁘더라고요!
마늘은 편 썰어 주시면 돼요.
또, 저는 통마늘을 준비 못해서 다진 마늘로만
했는데 그렇게 해도 상관없어요 ^^
간장 2큰술, 물엿 2큰술, 매실청 1/2큰술
맛술 2큰술, 물 2큰술, 생강가루 약간,
후춧가루 약간을 섞어서 양념을 만들어
팬에 넣어 끓여주세요.
양념이 끓어오르면 마늘과 고등어를 넣어
5분 정도 생선에 양념을 뿌려가며 끓여주세요.
골고루 양념이 묻어지고 나면 뚜껑을 덮어서
약불에 10분-15분 정도 익혀주세요.
다 익은 후 참기름 or 들기름을 살짝 뿌려준 후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노릇노릇하고 살은 부드러운 게
정말 맛있어 보이죠?
접시에 담아서 이렇게 썰어놓은 파를 올려줘
파와 함께 드시면 더 맛있답니다 ㅎㅎ
제 파는.. 둥근 게 잘려있지만 채 썰어 올리면
더 이쁘게 연출하실 수 있어요~
맛도 좋고 이쁘면 더 좋잖아요 ^^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서 많은 정보 올리도록 할게요~ ㅎㅎ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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