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브런치가 맛있는 팔공산 카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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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브런치가 맛있는 팔공산 카페 곳

코로나가 다시 격상되기 전에 

그리고 이렇게 날이 추워지기 한참 전에 

방문했었던 팔공산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인

카페 곳을 소개드리려고 해요! 

 


 

주소 : 대구 동구 지묘동 86-5

전화 : 053-214-0033

월~목, 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금, 토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려있는

브런치카페 겸 숙박시설이에요. 

 

주차공간은 숙박시설로 쓰이는 만큼,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입구를 찾기가 조금 어려워요~ 

카페 외관도 건물들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구조라 저도 찾아갈 때 한 바퀴 돌고 좀 헤맸었네요 ㅠ 

지도 찍고 거의 근처 왔을 때, PARKING 표시 잘 보고 

들어오시면 될 것 같아요~ 

 

 

 

찾은 입구로 쭉 들어오면 이렇게 

생각보다 넓은 주차공간이 나오더라고요. 

곳만을 위한 주차공간이니 마음 놓고 

주차하시고 카페로 입장하시면 된답니다!

 

 

회색빛 주차장과는 대비되는 느낌으로 

초록 초록하고 햇빛이 가득한 정원이 있는

카페가 눈에 들어와서 설렜던 게 기억나네요. 

 

입구에 적혀있는 입간판을 보니 강아지들도 

데리고 올 수 있는 모양이에요. 

하지만, 목줄과 기저귀는 필수라고 합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쯤이라 마당에 

자리 잡고 앉았는데, 마치 휴양지에 놀러 온 듯한 

느낌에 굉장히 기분이 상쾌해지고 좋았던 것 같아요. 

 

정원은 생각보다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또 가지고 놀라고 야채 모형 장식품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해먹 타고 노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ㅎㅎ

 

선배 드가 있는 자리에는 카페에 들린 외국인들도

좋은 자리라고 하면서 앉아서 햇볕을 즐기다 가기도 했어요. 

 


 

1층 정원, 2층 프라이빗 룸카페, 5층 게스트 하우스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공간이네요! 이 사진 참고하셔서

 곳 스테이나 카페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원을 둘러보고 메뉴를 주문하러 안으로 들어가 봤어요. 

겉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완전 취향저격...!!

 

갑자기 생각났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가 10월이라 

핼러윈 준비를 막 시작했을 때쯤이었네요. 

 

아무튼, 비주얼이 너무 머금질 스러워 보이는 브런치들과

케이크 그리고 빵과 쿠키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당연히 커피와 음료는 기본이겠죠~ 

 


 

브런치와 음료를 주문해 놓고, 

카페 내부를 구석구석 살펴봤어요. 

알고 보니 2층도 있었는데 

2층은 속닥 살롱이라고 프라이빗하게 

룸으로 되어 있고 오픈되는 시간은 12시부터라고

적혀있었어요. 

 

프라이빗 룸카페를 이용하시려면 카페 카운터에 얘기하면

된다고 합니다! 단, 기본 1인 1 메뉴 하셔야 하고, 

15,000원 이상 2시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동반할 경우 마리당 5,000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곳의 1층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랑스의 제빵 하는 곳? 뭔가 방앗간? 같은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이름 탓일까요? ㅋㅋㅋ

 

하지만, 정말 안 예쁜 공간이 없고, 

블로그 찾아보시면 사방에 포토존이 널려있다고

하던데 정말 맞는 말이에요. 어디서 찍어도

예쁘고 분위기 있게 나올 것 같아요. 

 


GOUT이 취향이라는 불어인데,

그 뜻과 매칭 되게도 정말 취향에 따라 

골라 앉으면 되겠다 싶을 정도로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정말 너무 예쁜 자리들이 만들어져 있었어요. 

 

공간을 꾸며주는 소품 하나하나도 너무 

따뜻하고 부드럽고 그냥 예쁩니다. 

 


 

 

10월에 방문해서 구경하고 사진 찍을 때도 

우와우와 감탄하며 찍었었는데 다시 사진을 꺼내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감탄이 나올 정도로 예쁘네요. 

 

 

날이 추워지는 시기이고, 야외 자리가 있는 

카페다 보니 추우신 분들을 위해서 무릎담요도 

준비되어 있는 아주 센스 넘치는 카페랍니다. 

 

 

쭉쭉 살펴보다 보니, 스테이까지 넘어가서 구경하게 되었네요. 

알고 보니 여관을 카페&게스트 하우스로 재 해석해 오픈했다고 

하는 팔공산 카페 곳! 

 

게스트하우스도 참 평이 좋던데 궁금해지네요~

 


 

 

브런치가 유명한 곳.. 맞습니다!! 정말

겉바속촉 하게 튀겨진 포테이토 하며 

탱탱한 소시지 그리고 아삭아삭 양배추의 

식감이 정말 좋았던 샌드위치까지..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ㅋㅋㅋㅋ

사실 브런치 먹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맛있어서 순삭... 최고입니다. 

 

팔공산 카페 곳 완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