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캠핑카페 - 헬로선샤인

5월 29일 어제 정식 오픈한 

청도의 캠핑카페 헬로선샤인에 다녀왔어요!

저랑 남편이 처음으로 2시간 넘게 머물다 

온 곳이기도 하네요. 

 

 

아직 까지 구글맵에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진 않네요 ㅠ 

경북 청도군 화양읍 화양남산길 136 이에요!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소를 따로 좁은 길 까지 고불고불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헬로선샤인의 입간판이 맞이해주네요!

입간판을 우측으로 두고 우회전하면

주차장 입구가 나온답니다!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이라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옆으로 푸릇푸릇한 풀과 지금은 

물이 거의 말라있지만 옆으로 흐르는

남산 계곡이 있어요!

 

물이 좀 있었으면 더 시원한 느낌이 

났을 것 같은데 ㅠ 아쉬웠네요

 

 

 

주차장에서 헬로선샤인 카페로 향해봅니다~

입구 쪽에 안내판이 있어 보니, 

트레킹 코스가 있어 안내해주는 안내판이더라고요. 

주변 풍경이 좋아서 걷기에 참 좋을 것 같아요. 

 

입구만 봐서는 참 작고 소담한 카페인가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뒤로 넓게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곳이 바로 이 카페의 포인트예요. 

 

카페 입구 쪽으로 가다 보니 

바로 옆에 캠핑장 느낌이 물씬 나는

캠프파이어 구간? ㅎㅎㅎ 

예쁘게 잘린 장작과 나무기둥 의자까지

첨 좋네요!

 

 헬로선샤인 카페 내부에 들어가 보니 1층에는 

캠핑장의 매점 느낌이 살짝 나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긴 했지만, 공간이 꽤 넓어서 좋더라고요. 

 

 

건물의 2층에는 루프탑이 있어요!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파라솔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던 날씨 ㅠㅠ 

 

2층 루프탑은 노키즈존이에요!

 

2층에서 내려다본 카페 전경~ 

근사하죠?

 

 

1,2층 외에도 이렇게 밖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시원한 나무계단 자리도 참 예쁘네요. 

 

그리고 이렇게 몽골리안 텐트장 콘셉트의 

자리도 있어서 아이들한테 인기 만점일듯해요. 

이 자리는 예약하셔야 할 것 같고, 

따로 자리값이 2만 원이 있고, 3시간 이용 가능하네요! 

 

마당? 에는 작은 계곡 느낌을 낸 곳이 

있는데, 아주 작은 물고기와 올챙이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체험 활동하고 구경하고

놀기에도 너무 좋은 곳 같았어요.

 

 

열심히 구경하고 이제 음료를 주문하러 ~

여쭤보니 수제요거트에 감말랭이 견과류 요거트가

반응이 좋고 많이 나간다고 하네요. 

그와 함께 청포도 에이드도! 

 

청도가 감이 유명해서인가

반시홍시 스무디도 있어서 신기했네요. 

 

하지만 저희는 크림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그리고 빵도 팔지만, 

오늘은 초코가 당겨서 옆에 매점처럼 여러 가지를

팔길래, 초코를 샀네요 ㅎㅎ

 

 

정말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류와 케이크가 있었지만

저와 남편은 이번 주가 탄수화물을 줄이기로 한 주였기 때문에

힘들게 힘들게 참았네요 ㅠㅠ 

 

 

맛있게 호로록~ 했던 크림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진 초콜릿들ㅋㅋㅋ 

 

남편과 맞춰 입지 않았는데 

입고 나와보니 커의 커플룩에 가까워서 ㅋㅋ 

서로가 놀랐다는.. TMI까지 ㅋㅋ

 

둘이 앉아서 스노우 어플로 논다고 

2시간 정도 앉아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나와서 너무 오래 앉아있었다며 

좀 걷고 싶단 생각에 주변에 트레킹 코스를

조금 따라가 보았네요. 

 

 

걸었던 길 사진 몇 개만 올려봅니다! ㅎㅎ

정말 초록초록 이쁘지 않나요?

눈이 시원해지는 기분~ 

하지만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좀 힘들긴 했네요. 

 

그리고 돌아올 때는 다시 헬로 선샤인에서 

청포도 에이드 한잔을 테이크 아웃해서 

나왔어요!!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자연을 만끽하기에도 

너~무 좋은 캠핑카페

헬로선샤인! 주말이나 여유가 

나실 때 드라이브 겸 한번 가보시면

조금 더 특별한 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