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요즘이지만,
먹을 거 사러나, 너무 답답해서
자가 이용해서 드라이브를 슝
하러 나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제 봄날씨더라구요.
두꺼운 패딩은 넣어야 할 계절이 왔어요.
이렇게 따뜻한데 입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봄바람을 크게
들이쉬지 못한다는게 너무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ㅠㅠ
겨울옷을 정리하면서 이제는
외투 없이 니트만 입어도 되겠다 싶어
니트를 살피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보풀들이 너무 심하게 일어나 있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보풀제거기가 없는
관계로 눈썹칼을 이용해서
살살 긁어내는 방법을 주로 이용했는데
니트가 너무 많고, 특히
면적이 넓은 니트원피스의 경우
더욱 힘들어 지더라구요.. ㅋㅋㅋ
안 되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보만의 보풀제거기가 좋단 얘기를 듣고
제가 제돈주고 직접 사서 사용해보았어요.
저의 최애인 니트원피스인데
많이 자주 입다보니 보풀도
장난 아니게 많이 일어나 있더라고요.
남편이 멀리서봐도 그냥 보풀 옷이라며..
(너무하네요.. 새옷사줘요 ㅋㅋ)
사실, 보만꺼 사기 전에
보풀제거기가 다 거기서 거기지 하며
다이소에 가서 하나 사서 썼는데
전혀.. 정말 전혀 제거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화가났던 기억이..
어쨌든 배송이 왔다는 설레는 택배 아저씨의
문자를 받고 열어보니 짜잔~ 보만 보풀제거기였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언박싱해봤어요 ~
보풀제거기와 충전코드?
청소솔이 들어있었어요.
사용해보니 저 코드를 꼽은채로
사용해야 작동이 되더라고요.
편하게 사용하시려면 안쪽에 C사이즈 배터리를
넣어서 사용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혹시 궁금하신 분 계실까 봐 제품명까지 같이 보여드려요!
LR6020 BG 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보풀을 없애볼까 하고
신났는데, 사실 남편이 더 신나서
자기가 하겠다고... ㅋㅋㅋㅋ
그렇게 그는 신나서 보풀을 제거하기 시작했어요.
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저희는 C타입 배터리 넣지 않고
어댑터를 바로 연결해서 사용했어요.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는데
보풀이 있는 부분을 살살 문질문질
한다는 느낌으로 지나가 주면 샤샤샥 사라지는
보풀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열심히 한쪽면만 하고 난 뒤에 보니
이렇게 보풀이 많이 모여있네요.
모인 보풀은 투명한 부분을 아래쪽으로
밀듯이 눌러 내려서 분리해 비워낼 수 있어요.
보풀 제거를 완료한 후인데
확실히 차이 나는 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완전 새 옷처럼 되진 않아요.
다이소 제품보다는 훨씬 정말 잘되지만,
눈썹 칼을 이용해서 하는 것과는
비슷한 정도이지만 훨씬 쉽게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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