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앞산 핫한 신상카페 - 옥슬리 스튜디오(oxly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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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앞산 핫한 신상카페 - 옥슬리 스튜디오(oxly studio)

얼마전에 친구와 함께 

다녀온 앞산에 핫한 신상카페 

옥슬리 스튜디오(oxly studio)

포스팅해보려해요!

 

여기저기 포토존이 많은 옥슬리 스튜디오는

앞산에 생긴지 얼마 안된 대형카페로

찾는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제가 갔던 날도 사람이 엄청많아서

자리가 없어 기다리기도 하고

겨우 한자리 있어서 앉았다가 

괜찮은 자리 나면 옮기곤 했어요. 

 

1층에서 주문을하고 앉아 마셔도 되고,

2층으로 올라가도 되더라구요!

3층엔 옥상을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았던데

톡특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예쁘게 양각으로 

오픈시간과 정보가 나와있어요. 

 

항상 열려있고,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하며, 2,3층은 노키즈존이네요.

 

요즘 카페중에 1층은 키즈동반가능하지만,

2,3층은 불가능한 곳이 종종 있더라구요.

 

1월 초에 갔는데 아직도 

연말의 느낌이 나는 카페였네요 ㅎㅎ

 

 

 

친구랑 만나기 전에 어디가지하고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주차가 힘든 이 옥슬리 스튜디오로 선택한 이유가

바로 저 복숭아,레몬, 귤모양의 케익때문이에요.

 

겉에 입혀진 복숭아모양은 복숭아향이 살짝 나는

초콜릿 느낌이었고 안에는 치즈케익이었어요.

바닥에 깔린 동그란건 과자같은 타르트라고 

해야할까요? 

 

부드럽게 퍼질줄 알고 숟가락으로

슥..했는데 생각보다 겉이 

초콜렛같은 느낌으로 

입혀진 터라, 꽤 단단했네요

 

정말 복숭아같은 보송보송한 자태의 

치즈케익 상큼한게 꽤 맛있었네요!

 

그리고 저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검은 음료는 옥슬리라떼라는 이 카페의

시그니쳐 음료인데, 

단걸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인위적인 맛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조금 음..?? 하고 갸우뚱하게

만드는 맛이었어요 

 

루이보스와 아몬드가 블렌딩된 티라고 

하는데.. 루이보스는 좋아하지만 아몬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일까요?

굉장히 좀.. 인위적인 단맛이나서 손이

많이 안갔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지극히 주관적이란것!

저같은 경우엔 마카롱도 인위적인 단맛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ㅠㅠ 

 

참고만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검정색이라 흑임자맛이 날까 싶지만

생각보다 가볍고 단맛이 많이 난다는점

 

그리고 이곳은 바로 그 독특했던 

옥상의 포토존이에요. 

붉은색 돌?이 바닥에 쫙 깔려있고 

중앙에 덩그러니 의자하나가 있더라구요. 

 

아마 저기에 가서 앉으면 

멀리서 친구들이나 연인이 찍어주는

그런 구도가 되지 않을까요?

저희는 좀 춥고 부끄럽게도 

느껴져서 달려가진 못하고

바라보고 멀리서 찍어보기만 했네요 ㅋㅋ

 

옥슬리 스튜디오는 앞산카페거리에

파스구찌 골목으로 내려가면 

주택가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에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요 ㅠㅠ 

 

지도에 보이는 키햐아본점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하시면

옥슬리에서 1시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게

주차도장은 꽝찍어준답니다!

 

그리고 공영주차장이라 생각보다

그리 주차비도 비싸지 않으니

아무데나 주차해서 딱지 끊기는것 보다는

1000원 정도 주고 주차하시는 방향을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옥슬리다녀온 기념으로

찰칵한 사진 올리며 마무리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