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변동 신상카페 - 보헤아(bo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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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서변동 신상카페 - 보헤아(bohea)

연애할때보다 최근에 더 카페를 많이 가는 듯한 

우리 인성부부네요 ㅎㅎ

 

요리조리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 

대구 북구쪽의 카페를 조금씩 

찾아서 가보고 있는데, 

 

얼마전엔 정말 가까운 서변동쪽에

새로 생긴 '보헤아(bohea)'라는 티카페를 

찾았어요~

 

오오!! 하면서 남편이랑 수영하고

배고픈상태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서변에서 연경지구 넘어가는 쪽으로 조금만

가면 안쪽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사실 차가 없으면 아직까지는 

방문하기 조금 어려운? 그런 느낌이에요. 

 

외관이 예쁜 주택건물인데, 

1층은 일반 가정집? 느낌이고 

2층이 카페더라구요. 

 

이쁘다하며 사진찍는데 빛번짐이 너무 심해서

쓸 수 있는 사진이 없네요 또르륵.. ㅠㅠ 

 

 

날이 따뜻해지면 1층 뒷쪽의 잔디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차한잔해도

정말 좋겠더라구요. 

 

하지만 추우니 얼른 2층으로 후다닥

올라갔습니다 ㅋㅋ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금색의 카페이름..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완전 취향저격했어요 

 

맛있는 베이커리류와 

케익 그리고 홍차, 커피 등의 메뉴가 

있는데, 인테리어와 더불어 

더욱 마음에 들었던 점이 바로

커피전문점이 아닌 차 전문점이라

커피종류보다 차종류가 더 많아요!

 

테이블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정말 

유니크하게 되어있는데

야경이 썩 좋은편은 아니지만 ㅎㅎ

커다란 창가에 놓여진 테이블과

중앙의 화려한 샹들리에 아래 

원형 쇼파와 이를 둘러싸고 있는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네요. 

 

테이블들이 생각보다 꽤 커서 

한테이블당 4인정도는 사용 가능하겠더라구요. 

 

저희는 원형쇼파에 앉아있다가 

남편이 좀 어색하다그래서 ㅋㅋㅋ 

창가쪽 자리가 비자마자 

그쪽으로 옮겼어요. 

 

수영하고 배고픈 상태에서 왔더니..

달달한게 마구마구 땡긴다며 

1인1빵해야한다는 남편..

결국 다 못먹고 남겼지만 

밀크티와 홍차와 함께 

빵들을 흡입하고 왔네요 ㅋㅋ

 

최근 저희가 카페에 자주가는 이유는

제가 좋아해서도 있지만, 

영어 공부에 심취해 있는 요즘인지라 ㅎㅎ

 

여행을 워낙 좋아하는 부부다보니

외국인 친구들도 만들고 싶고

외국나가서 멋지게 쏼라쏼라 하고 싶은 마음에

요즘 열심히 영어 공부중이랍니다!!

어는 정도 레벨이 올라가게 되면 

요모조모 정보방에 영어관련 정보도 

조금씩 올려보도록 하려구요 ㅎㅎ

 

어쨌든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에

대표님께서 예술하시는 분인지 좋아하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군데군데 눈에 띄는 예술품들이

인상깊었던 딸기케익이 맛있고 

홍차가 향긋하게 맛있었던 서변동 신상카페

'보헤아' 

 

매일 11시~ 22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해요!

 

참고로 노키즈존이라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