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반찬 레시피
저희집은 아직 2인가족이다보니
된장을 끓이더라도
꼭 두부 반모는 남더라구요.
남은 두부는 냉동실에 뒀다
사용해도 되긴하지만,
그러면 신선함이 떨어지는
느낌이라서 남은 두부를
이용해서 두부조림을 만들어봤어요.
재료 : 두부, 양파, 대파, 통깨
양념재료 : 고춧가루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진간장 2스푼, 새우젓 1스푼, 맛술 1스푼
먼저, 두부를 먹기좋으 크기로 다듬어 준 후
키친타월에 올려서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제가 사용한 두부는 찌개용이라서
조림으로 만들고 난뒤에 조금 잘 으스러지긴
했지만 ㅠㅠ 부침용으로 해주시면
조금더 단단하게 나올 수 있어요.
두부의 물기를 빼는 동안
양파와 대파를 먹기좋게 손질해주세요.
양파는 채썰듯이 썰었고
대파는 어슷썰기로 해줬네요 ㅎㅎ
손질해 놓은 재료들은 잠시 옆에 두고
양념을 먼저 만들어 보았어요.
저는 초보인지라,,
아직 불위에 뭘 올려놓고 만들기가 어려우므로
먼저 다 만들어놓고 손질해놓고 한답니다
고춧가루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진간장 2스푼
새우젓 1스푼, 맛술 1스푼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둘러 두부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잘 구워진 두부는 팬에 정리해 올리고 그 위에
양파와 대파를 넣고 생수 200ml 정도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만들어 놓은 양념장 중 2스푼만 먼저 떠서
넣어서 센불에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서 졸이듯 끓여주시고
수분기가 거의 없어지면 불끄고 대파와 통깨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다 만들어진 두부조림은 예쁘게 그릇에 담아
내면 되고, 남은 두부조림은 냉장고에 뒀다
드셔도 밥반찬으로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